안녕하세요 <효능덩어리 천연꿀에 미치다, 태미앤프렌즈> 입니다.
천연꿀의 항균, 항염, 항산화 효능과 치료 효능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, 이와 같은 효능이 어떻게, 어느 물질에 의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명확히 설명되지 않고 있습니다. 그 이유는 생화학적 반응은 매우 복합적으로, 다양한 물질과 특성의 작용에 의해 일어나며 한 두가지 물질에 의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.
이번에 리뷰한 논문 < The contribution of catalase and other natural products to
the antibacterial activity of honey: a review> 은 모든 천연꿀에 존재하는 Hydrogen Peroxide 와 꽃화분 즉, Pollen 을 천연꿀의 각종 효능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는 성분으로 주목합니다. 참고로, 해당 논문은 SCI 급 논문인 엘스비어 Food Chemistry 에서 발표한 논문으로, 식품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저널입니다.
천연꿀의 항균효능의 핵심은 UMF, MGO 가 아니라 Hydrogen Peroxide
본 논문의 핵심 내용은
1. 천연꿀의 항균효능이 발휘되는 방식은
2. 낮은 pH, 당성분의 농도, Hydrogen Peroxide, 플라보노이드 등 천연꿀의 물리적, 화학적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며
3. 이와 관련된 천연꿀의 세부 성분으로, 비즈왁스 Beeswax, 꿀의 아로마 물질, 넥타르, 꽃화분, 프로폴리스, 꿀 그 자체를 지목한후
4. 마누카 관목 등 특정 식물에서 유래한 특정 성분이 천연꿀의 항균작용의 핵심이 아니다
는 점입니다.
MGO 성분은 마누카꿀에만?
특히 피터 몰란 교수가 주장한 특정 식물에서 유래한 특정성분 소위 “Unique Manuka Factor” 가 항균효능의 핵심이다 라는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는데, 그 근거로 마누카 꿀에서만 발견되는 고유한 성분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. 이는 추후 이탈리아 등 다른 나라의, 마누카가 아닌 다른 종류의 꿀에서도 MGO 성분이 다량 발견되면서, “마누카 꿀에만 MGO 항균 성분, NPA 항균효능이 있다” 는 주장은 결국 틀린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.
반면, 이 논문에서 각종 효능의 기원 물질로 주목한 Hydrogen Peroxide, 플라보노이드, 꽃화분 Pollen 등은 지난 20 동안 그 효능과 인체에 미치는 건강에 대한 연구 결과가 꾸준히 누적되어 왔습니다.
참고로, 본 논문에서 천연꿀의 항균효능의 기원으로 지목한 비즈왁스 Beeswax, 아로마 물질, 꽃화분, 프로폴리스, Hydrogen Peroxide, 각종 플라보노이드는 가열가공, 필터링, 정제과정을 거친 가공꿀에는 거의 혹은 전혀 남아있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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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자료
Roderick J. Weston, The contribution of catalase and other natural products to
the antibacterial activity of honey: a review, Food Chemistry 71 (2000) 235±2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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